영양제 중에서 가장 흔하게 많이 찾는 것 중 하나 비타민!
비타민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 무기질 등의
체내 대사에 깊이 관여하는 만큼 필요량이 공급되지 않으면
체내의 다른 대사들이 잘 이뤄지지 않게 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비타민 B의 효능과 함께
비타민 B 괜찮은 영양제까지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비타민 B군이란?
비타민 B는 여러 가지 수용성 비타민들 B1 , B2 , B3 등등의 복합체라서
묶어서 비타민 B 군이라고 불립니다.
총 8가지로 나뉘는데
비타민 B1(티아민), 비타민 B2(리보플래빈),
비타민 B3(니코틴산아미드), 비타민 B5(판토텐산),
비타민 B6(피리독신), 비타민 B9(엽산),
비타민 B12(시아노코발라민)이 해당됩니다.
▶비타민B 효능과 부족증상
1. 비타민B1은 티아민이라고도 불리며 벤포티아민, 푸르설티아민은
합성 비타민B1으로 체내에서의 지속시간이 더 길고
말초신경염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B1은 탄수화물 대사과정에서 제 역할을 하는데
과다한 알코올섭취나 엽산 부족시, 불충분한 식사, 임부/수유부 등에서
결핍될 수 있으며 결핍 시 증세로는 피로, 식욕감퇴, 정신불안 등입니다.
또한 각기병, 말초신경장애 등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2. 비타민B2는 리보플래빈이라고 불리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대사에 관여하고
시각, 점막, 피부, 두발조직 등 세포의 성장과 유지에 필수영양소입니다.
우유, 돼지고기, 녹색채소 등에 함유돼 결핍되는 것은 드물지만
결핍 시 증상으로는 눈의 피로, 구내염, 피부염 등이 있습니다.
3. 니코틴산 혹은 니아신이라 불리는 비타민B3 활성형은 니코틴산아미드입니다.
단백질인 우유나 달걀을 많이 섭취하면 결핍증이 생기지 않지만,
급성 질환등으로 칼로리 소모가 급격히 증가된 경우는 결핍되기도 합니다.
결핍되면 증상으로는 피로, 식욕감퇴, 피부염, 설사 급기야 치매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니코틴산아미드의 1일 최대섭취량은 1,000mg으로 과복용에 주의합니다.
4. 비타민B5는 판토텐산이라 불리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에너지를 생성하도록 도우며
콜라겐을 생성해 피부와 머리카락 형성에 꼭 필요합니다.
대부분 식품에 많이 함유된 영양소이긴 하지만
결핍 시 증상으로 식욕부진, 피부염, 소화관 궤양, 피로, 복통 등이 나타납니다.
5. 비타민B6는 피리독신이라고도 불립니다.
단백질 대사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치며
헤모글로빈의 합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인
호모시스테인의 분해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뿐만 아니라 피부나 점막, 신경의 기능을 유지시키는데
경구피임약이나 결핵치료제를 복용 중이라면 비타민B6가 결핍될 수 있습니다.
1일 최대섭취량은 100mg으로, 과량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6. 비타민B7 은 비오틴이라고 불리며
체내 다양한 대사 기능을 담당해 피부와 모발에 영향을 줍니다.
그러다 보니 비타민 B7 결핍 시 증상은 원형탈모, 지루성피부염, 설염, 습진
구토나 근육통, 빈혈과 우울증 등이 나타납니다.
항생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하거나 만성 흡수장애를 겪는다면 결핍될 수 있습니다.
7. 비타민b9는 엽산으로 체내에서 DNA와
아미노산의 합성과 태아의 신경발달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비타민B12와 함께 적혈구의 생성과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특히 임산부에게서
결핍이 일어나면 태아의 신경관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임신 3개월 전부터 1일 0.4mg씩 보충을 해줘야 합니다.
알코올, 항경련제, 항암화학요법제 등의 약품을 투여하는 경우에도 결핍은 나타납니다.
8. 비타민B12는 시아노코발라민이라 불리고
DNA의 합성과 대사,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대사에 관여.
신경세포의 형성과 기능 유지에도 필수적입니다.
결핍되면 신경통, 요통, 어깨결림, 수족 저림 등의 말초신경장애를 일으키고
동물성 단백질에 많고 위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채식주의자나
위산의 분비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결핍이 쉽습니다.
▶제품추천
1. 국내제품 비맥스 메타
의약품이기에 성분이 일정하고 품질이 믿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특징은 B1이 활성형으로 130mg이나 들어있습니다.
*활성형이란? 우리 몸에서 대사가 더 잘 이루어지고 흡수가 더 잘되는 형태를 말하는데
예를 들어 활성형 50mg을 먹으면 비활성형 200mg을 먹은 효과를 냅니다.
2. 해외제품 쏜 리서치 베이식 비 컴플렉스
가장 구성이 무난하고 기본적인 제품으로 쏜 리서치 회사의
영양제들은 품질이 믿을 만합니다.
개봉 후 섭취 시 서서히 색상이 변질이 보고되기는 하지만 기능상 문제는 없습니다.
비타민 B1이 비활성형 110mg로 괜찮은 용량입니다.
특징으로는 활성형 엽산이 들어가는데
활성형 엽산은 국내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성분입니다.
3. 해외제품 닥터스베스트 풀리액티브 비컴플렉스
함량과 구성이 좋고 가격이 합리적이라서 인기가 많습니다.
활성형과 비활성형이 섞여있고 비타민 B12의 함량이 이상적입니다.
4. 국내제품 비맥스 제트
개인적으로 비타민 B군 영양제의 최고봉이라 생각합니다.
의약품으로 넣을 수 있는 활성형은 전부 다 넣었습니다.
활성형 비타민 B1이 130mg, 비타민 B2인 리보플라빈이 활성형으로 50mg 들어가며
B6 피리독신도 활성형으로 50mg 들어가는 이는 국내 해외 통틀어서
영양제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B12도 활성형으로 메틸코발라민이 들어가는데
신경이랑 근육통 쪽에 더 특화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종합비타민 격으로 비타민 C , 비타민 D , 비타민E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단, 가격이 비쌉니다.
저의 결론 :
건강유지목적으로 드시는 거라면 가성비적으로는 2.3번 추천드리고
진짜 비타민 B군 결핍을 심하게 겪고 계신 분이라면 의약품으로 1.4번 추천합니다.
2.3에서 시작해서 잘 맞으면 1.4로 가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 비타민 B 주의사항
간혹 어떤 분들은 비타민 B군 영양제를 먹고 속이 더부룩하거나
쓰리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실제로도 비타민 B가 안 맞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비타민 B군 중 B1의 성분이 푸르설티아민 제제인 경우
위장장애를 겪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만약 현재 이런 증상을 겪고 계시다면 드시는
비타민 B군의 B1성분표를 확인해 보고 만약 푸르설티아민이라면
벤포티아민 성분으로 바꿔보시길 권합니다.
이 외에도 비타민 B3도 과복용시 오심이나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드시는 영양제의 B3의 함량도 추가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비타민 B3의 하루 권장량은 남성 12~16mg이며
여성의 경우 9~14mg입니다.
오늘은 비타민 B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인체 대사에서 꼭 필요한 영양소인 만큼 결핍되지 않도록
자신에게 맞는 영양제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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