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암 증상과 원인

최근 자궁경부암을 넘어 숫자가 계속 급증하고 있는 자궁내막암.

초기에 발견만 한다면 재발 없이 치료 가능한 암이므로

오늘은 자궁내막암의 증상과 원인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궁내막은 자궁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면으로

자궁 내 공간을 덮고 있는 조직을 말합니다.

자궁내막층이 두꺼워졌다가 떨어져 나가는 과정이 바로

여성분들이 한 달에 한 번씩 하는 생리인 것입니다.

 

 

 

 

자궁내막암은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에 많이 발생하고

이 자궁내막에 비정상적인 세포로 암이 생기는 것 지칭합니다.

예전에는 동양보다 서양에서 더 높게 발생했지만

현재는 동양에서도 발병률이 높게 나타납니다.

 

 

 

 

 

▣자궁내막암 원인

자궁경부암처럼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른 초경이나 늦은 완경 즉, 폐경 또는 유방암을 앓았던 병력등

어떠한 위험 인자로 인해서 자궁내막세포가 변이를 일으켜

암세포를 생성한다고 의학계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암 증상

가장 대표적 증상으로는 자궁 출혈이 비정상적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폐경여성에게서 질 출혈이 발생한다면

자궁내막암 가능성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폐경 전이라도 비만이나 당뇨,

출산 경험이 없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다면 생리량이 과다하거나 자궁출혈이

발생한다면 자궁내막암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외에도 악취 나는 질 분비물이나 외음부 주위의 불편감,

배나 골반, 다리에 발생하는 압박감과

성관계 후 질 출혈 등의 증상도 있습니다.

 

 

 

 

▣자궁내막암 치료

자궁내막암 치료는 두 가지입니다.

수술치료와 방사선 치료인데

대부분의 자궁내막암은 1기에서 진단이 되기에

자궁과 양쪽 난소, 난관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수 있고

만약 암세포의 분화도가 나쁘거나 암덩어리가 2Cm 이상이거나

자궁근층을 반이상 침번한 경우 등에는

골반 및 대동 및 주위 림프절 절제술을 동시에 합니다.

 

 

 

 

수술 치료와 함께 재발방지와 전이를 막기 위한

보조적으로 치료로 방사선 치료도 하는데

모든 환자에게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급성 합병증으로 빈혈 또는 감염, 출혈 등이 있고

만성 합병증으로 위장관 마비 또는 방광 기능 장애,

다리 부종등이 발생할 수 있어서

환자의 예후 인자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진행됩니다.

 

 

 

 

자궁내막암은 대부분 1기에 발견이 되어

90% 이상이 재발 없이 치료가 가능한 병입니다.

하지만 발견이 늦어 3기 이후가 되면 5년 생존율이

50%로 뚝 떨어지는 병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규칙한 질 출혈이나 월경 과다 같은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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