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방광염 증상과 원인, 급성 방광염 치료

방광염은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치료가 되지만

제때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만성 방광염으로 진행되어

자주 재발하기에 급성 방광염의 원인, 급성 방광염의 증상과

급성 방광염 치료까지 한번에 알아보겠습니다.

 

 

 

 

▣ 급성 방광염

방광은 소변이 보관되는 장기인데 여기에

감염이 발생하는 질환을 급성 방광염이라고 말합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방광 내 세균이 침입하여 생긴 단순 감염으로

여성의 10% 정도가 매년 질환을 앓고 있으며

24세 이전 여성의 1/3은 한번 이상의 방광염을 겪습니다.

 

 

 

 

▣ 급성 방광염 원인

급성 방광염은 세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까지 올라가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한데 대부분의 원인으로는 80% 이상이 대장균때문에 발병하고

외에도 장구균, 포도상구균, 간균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성에게서 대부분 발생하는데 여성의 요도는 남성보다 짧으며

항문과 질입구가 요도와 가까워서 방광으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급격한 일교차나 임신 등과 같은 요인으로

신체 면역력이 약화되면 세균이 쉽게 침투가 가능합니다.

꽉 끼는 옷을 자주 입거나 요도에 손상이 갈 정도의

과격한 성행위가 있어도 저항력이 약화돼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폐경을 겪은 여성이라면 여성 호르몬 수치가 떨어져

요도와 방광의 내층이 얇아져서도 발병하기도 합니다.

 

 

 

 

 

 

 

▣ 급성 방광염 증상

배뇨 중 불편한 통증이나 작열감이 나타나며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렵습니다.

하지만 소변의 양은 적으며 하루 8번 이상 자주 소변이 마렵고 하복부의 통증도

동반하며 소변에 혈액이 섞이거나 소변색이 탁하기도 합니다.

소변에서는 강하거나 불쾌한 악취가 나고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있습니다.

밤에 자다가도 소변이 마려워 종종 깨기도 합니다.

 

 

 

 

 

 

▣ 급성 방광염 진단

임상 증상과 소변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한데

급성 방광염의 증상은 여성의 질염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질 분비물 검사를 통해서 감별 가능합니다.

 

 

 

 

▣ 급성 방광염 치료법

항생제 치료가 효과적인데 만약 자주 재발한다면

저용량 항생제를 3개월 혹은 6개월간 사용하기도 하고

방광 면역 증강제를 투약하기도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온수 좌욕이나 항콜린제 및 진정제를 투여합니다.

 

 

 

 

 

▣ 급성 방광염 주의사항

급성 방광염 환자 중 90%는 항생제 치료 후

3일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는 쉽게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간혹 균이 신장까지 영향을 미쳐 신우신염이나

신장의 농양을 유발하기도 하고 패혈증을 일으키기도 하니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급성 방광염 예방법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은 오래 참지않습니다.

꽉 끼는 옷을 피하고 용변은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아내며

너무 잦게 질 세척하지 않고 만약 폐경인 여성이라면

여성 호르몬제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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